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7번 새로운 시대 열다
Marca
Isaac Suárez
07. 25. 09:21 KST
AI 핵심 요약
-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앙투안 그리즈만의 7번을 계승하며 새로운 시대를 연다.
- 25세의 이강인은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시메오네 감독의 지도 아래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 이강인은 과거 포를란, 주닝요 등 레전드들이 달았던 7번의 무게감을 짊어지고 팀의 주역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출처: Marca, Isaac Suárez
‘왕좌가 비면 즉시 새 왕을 앉힌다’. 비록 8시즌을 로히블랑코(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을 일컫는 별명)로서 팀의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촐리즘(시메오네 감독 축구 스타일)’에서 가장 재능 있는 선수로 마무리한 ‘작은 왕자’를 잊게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 입성하며 앙투안 그리즈만의 7번을 계승하는 책임감을 짊어지지만, 동시에 5년 동안 그의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길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희망도 품고 있다. 당장은 앙투안을 완전한 선수, 월드컵 우승자, 발롱도르 후보로 이끈 것과 같은 동반자인 시메오네 감독과 함께하며, 현재까지는 좋은 측면 공격수에 머물렀던 선수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이처럼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5년간 측면에서 활약하며 기량을 다듬었던 프랑스 선수처럼, 이강인은 PSG에서의 ‘잔여’ 역할에도 불구하고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품고 이제는 스타로 발돋움할 새로운 후보로 등장했다. 따라서 한국의 큰 아이콘(스페인 시간 오전 10시에 발표되어 그곳에서 오후 5시에 환영받고, 며칠간 기다려왔던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가적으로 큰 화제가 된)이 그리즈만의 7번을 계승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제 무대에서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강인은 25세(앙투안은 23세에 합류)의 나이로 성숙해지고 전문 축구 259경기(26골, 30도움) 및 2번의 월드컵 참가 포함 국가대표 48경기(11골, 14도움)에 이미 이름을 올린 경력에서 요구하는 주연급 활약을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자세로 도전에 임한다. 역사가 담긴 등번호 잠재적인 그리즈만이 되는 도전 외에도, 이강인이 달게 될 7번은 이미 높은 수준의 요구 사항을 의미한다. 포를란, 주닝요, 마놀로 등 아틀레티코의 다른 위대한 전설들이 달았던 바로 그 번호다. 이제 앙투안이 바르셀로나로 떠난 후 주앙 펠릭스가 그 책임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이래, 한국 선수는 17세에 이미 그의 첫 프로 계약을 맺어준 마테우 알레마니와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시메오네의 지지를 받으며 이 신성한 등번호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