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의 마지막 선물
AS
Patricia Cazón
05. 17. 19:00 KST
AI 핵심 요약
- 앙투안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르며 10년, 500경기, 212골의 대기록을 뒤로하고 팀을 떠났다.
- 룩맨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1-0 승리에 기여했으며, 관중들은 그의 마지막 모습에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 그리즈만은 과거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던 아픔을 딛고 돌아와 팀에 대한 헌신으로 팬들의 용서를 구했으며, 앞으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설로 기억될 것이다.

사진 출처: AS, Patricia Cazón
어서 와. 손 내밀어봐. 이 아틀레티-지로나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내가 이야기를 하나 해줄게. 선수들을 바라보며 등번호 7번을 달고 있는 선수를 눈여겨봐 줘. 주장 완장을 차고 있지, 코케도 있지만 말이야. 하지만 오늘 오후는 특별해. 25-26 시즌 홈 경기에서의 마지막 아틀레티 경기이자, 10년, 500경기, 212골의 대장정을 마감하는 선수에게도 마지막 경기야. 저 금발 머리 크레스트는 2014년 여름, 그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의 모습과 똑같지. 경기장은 눈물로 가득 찬 바다가 되어 그를 맞이하고 있어.
이제 이 선수와 이곳을 낙원과 정원으로 만들었던 경기장 사이에는 바다만큼의 거리가 생길 거야. 그래서 경기장은 눈물을 글썽이며 경기를 지켜보고, "전설적인 골잡이"라고 외치고 있어. 그의 역사상 최고의 득점자 말이야. 등번호 7번, 그는 가장 어린 아들인 샤이와 함께 경기장에 나섰고, 다른 아이들도 옆에 있었지. 64,396명의 관중이 보내는 박수갈채가 그를 감싸 안았어.
아틀레티는 이제 아무것도 걸려 있지 않아. 다음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확정되었으니까. 하지만 지로나는 달라. 지로나는 사활을 걸었어. 그래서 5월 17일, 달력에 '산 넵튠'으로 표시된 이 날, 그들은 더 빠르게 뛰고 있어. 2014년 리그 우승을 안겨준 고딘의 골, 2013년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안겨준 미란다의 골이 터졌던 날. 메트로폴리타노에서 그리즈만이 끝나는 날이야. 이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아프다. 고개를 들어 마지막 모습을 보는 것. 그의 회전, 까치발로 뛰는 모습, 영원한 미소. 모든 것을 따라잡는 시간은 잔인해. 미래는 그의 곁에서 뛰고 있어. 마치 그리즈만이 될 운명을 지닌 바에나처럼 말이야. 이번 시즌은 그의 곁에서 배우는 시간이었어. 그리즈만은 선발 라인업의 정점에 있고, 줄리아누가 돌아왔어. 그에게는 할 일이 많아. 지로나가 몰아붙인다. 미첼의 11명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골이 부족해. 우나이는 공을 몰고 가고 있어. 브라이언은 로카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설명할 수 없게도 골문을 벗어났어.
집중해, 들어봐. 20분에 터진 이 찬사는 경기장에 전율을 일으키고 있어. 아틀레티는 한스코의 슈팅으로 크로스바를 맞혔다. 가짜니가의 위험은 사라지지 않았고, 공은 그리치에게로 향했어. 그의 마지막 선물이었지. 공을 잡고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려 룩맨에게 기회를 만들었어. 1-0. 득점 후, 모든 선수들이 예전처럼 7번을 향해 달려갔어. 축구에서 불멸은 우승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들은 틀렸어. 불멸은 기억되는 거야. 시간이 흘러도 이름이 계속해서 회자되는 것,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것. 아델라르도, 루이스, 가라테, 푸트레, 판티치, 키코, 토레스, 가비, 고딘. 그들과 함께. 이제 그리즈만도 추가해야 해. 오늘 사람들이 등에 가장 많이 새기고 있는 이름. 영원히 함께할 이름이야. 비첼은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공을 잡을 때마다 박수를 받고 있어.
그래, 나도 알아. 잠시만 기다려, 경기가 후반전으로 돌아왔어. 지로나는 여전히 공격에 치중하지만 데미지는 없어. 아틀레티는 매번 공격 때마다 그리지를 찾고 있어. 내가 하려던 말은 말이야. 바르셀로나로 갔던 것,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것, 잊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 나는 그가 돌아와서 팀에 용서를 구하듯 경기장에서 뛰었던 모습을 기억할 거야. 때로는 멀리 가야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지. 그리고 그리치의 자리는 이곳이었어. 붉고 흰 줄무늬가 반항적인 유니폼. 축복받은 광기의 팀. 무엇보다 감정을 느끼는 아틀레티. 콜로와 코케와 함께, 예전 고딘과 함께했던 것처럼. "누가 양파를 까고 있니?" 클럽이 SNS에 그리치가 경기장에 눈물을 흘리며 왔을 때 이렇게 물었지. 그래, 누가 그랬냐고 내가 묻고 싶어. 물기가 글자를 흐리게 하고, 그리치가 코너킥을 찬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으로 쏟아져 내려올 거야.
경기는 계속되고 있어. 교체 선수들이 들어와도 변화는 없어. 프랑세스의 부상으로 10명이 된 지로나, 이제 스투아니가 뛰고 있어. 그리즈만은 알마다의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에서 골문을 벗어나는 슈팅을 날렸고, 우나이는 오블라크의 손을 끌어내야 하는 강력한 땅볼 슈팅으로 파티에 거의 합류할 뻔했어. 시간이 흐르고,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어. 그리지는 꽃가루와 함께 경기장에서 떠날 거야. 그의 동판은 다시는 훼손되지 않을 거야. 그를 영원히 기억할 팬들이 있을 테니.
그의 골, 왼발, 재능. 그리고 이것이 공상 과학처럼 들릴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알아. 아이에게 다시 한번 거절당했다는 이야기를 해주는 미래의 이 연대기. 옥세르. 그 이전의 리옹, 소쇼, 생테티엔, 메츠처럼. 잠잘 때만 축구를 꿈꾸는 프랑스 소년, 그는 재능을 기준으로 측정되지 않고 자로 재어지기 때문이지. 하지만 몽펠리에에서의 그 대회, 부모님께 보낸 편지와 바꾸려 했던 티그레통, 도노스티, 수비에타, 레알 소시에다드는 아직 오지 않았어. 하지만 올 거야. 내 말을 믿어. 아틀레티도 마찬가지야. 인생을 채워줄 거야. 그래서 눈을 떠. 5월 17일을 들어봐. 느껴봐. 다시는 없을 전설. 봤지? 에리카가 맞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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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티아고 알마다 (45', 줄리아누 시메오네), 크리스티안 스투아니 (55', 브라이언 길), 프란 벨트란 (55', 악셀 비첼), 하비에르 모르실로 (60', 오베드 바르가스), 알렉산더 쇠를로스 (60', 알렉스 바에나), 클레망 렝글레 (62', 아뎀 올라 루크만), 클라우디오 에체베리 (62', 조엘 로카), 다비드 로페스 (76', 아르나우 마르티네스)
득점
1-0, 20': 룩맨
경고
심판: 알레한드로 무니스 루이스 VAR 심판: 파블로 곤잘레스 푸에르테스, 마테오 부스케츠 페레르 르 노르망 (22', 옐로카드), 하비에르 모르실로 (84', 옐로카드)
